내가 만났던 여친 중에서 가장 현명했던 친구.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 게시판 이용안내 보기

내가 만났던 여친 중에서 가장 현명했던 친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메모라이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006회 작성일 25-02-28 17:10

본문

다른 유머글 보다가 내가 만났던 친구중에 특이했던 경험이 있어서 글을 쓴다.


썸을 한 2주 정도 타다가 사귀기로 하고 가벼운 스킨십정도는 하는 사이가 되었을때 일이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다가 그 친구 집안, 우리 집안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우리 부모님이 재혼 했던 이력 등 이야기하기 창피한 부분을 이야기했었었다.


그런데 그 친구... 갑자기 매우 심각한 표정으로 골똘히 생각을 하더니 갑자기 헤어지자고 했다.


"오빠. 난 화목한 가정을 꾸미는게 꿈이야. 그래서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과 결혼하고 싶어."


솔직히 좀 어이가 없었다. 20대때 만나던 친구라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 것도 아니었고 


방금전까지만 해도 매우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절교선언이라니...


어든 그녀의 확고한 의지에 일단 알겠다고 하고 그 후 몇번의 연락을 해보았으나 그녀와는 정말로 그게 마지막이었다.


.................


내가 가져본 만남 중에 제일 어이없는 만남으로 기억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괜찮은 친구라는 생각도 든다.


그녀처럼 자기 가치관이 확고하고 그에 대한 결단력도 가지고 있는 여성을 살면서 별로 만나본 적이 없다.


나와의 인연은 아쉽게도 아주 짧았지만, 그녀는 아주 화목한 가정을 꾸미고 잘 살고 있을거란 상상을 해본다.



ps. 이년아 나도 지금 와이프하고 15년 넘게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일산룸싸롱#서산오피#청주오피#서면풀싸롱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06-29 443521
2432 00:52 112
2431 00:19 143
2430 00:04 162
2429 04-18 485
2428 04-18 515
2427 04-18 846
2426 04-18 764
2425 04-18 734
2424 04-17 791
2423 04-17 901
2422 04-17 870
2421 04-17 918
2420 04-17 848
2419 04-17 924
2418 04-16 815
2417 04-16 824
2416 04-16 905
2415 04-16 905
2414 04-16 956
2413 04-16 849
2412 04-15 971
2411 04-15 943
2410 04-15 976
2409 04-15 964
2408 04-15 929
2407 04-14 943
2406 04-14 811
2405 04-14 893
2404 04-14 959
     

지역별 업소찾기

오피

휴게텔

건마

풀싸롱

안마

출장

키스방

립카페

핸플/패티쉬

기타

포인트 게임


그누보드5
Copyright © 오피사랑. All rights reserved.